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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엘비스와 협업 'LVIS-KMU 연구소' 개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동산의료원과 LVIS Corporation은 지난 6일 동산병원 11층에서 ‘LVIS-KMU 연구소’를 개소했다.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엘비스(LVIS Corporation, 대표 이진형)와 지난 6일 동산병원 11층에서 'LVIS-KMU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치흠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운영위원과 엘비스 이진형 대표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측은 연구속 개소식과 함께 최첨단 뇌신경 분석기술 및 뇌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동산의료원과 엘비스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 ▲동산의료원의 전국적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역할 수행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데이터 활용 ▲뇌산업 생태계 조성 ▲뇌특화 디지털 병원 및 글로벌 뇌 연구소, 교육기관 설립 추진 ▲기타 뇌 산업 관련 연구 및 국책과제 수행 등을 약속했다.연구소 개소는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뇌전증·수면센터장(신경과)과 이진형 대표의 지속적인 연구 교류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7월에는 동산병원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의료생체 분야의 접목, 엘비스 인공지능 딥러닝 플랫폼 '뉴로매치' 두뇌 회로 분석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진형 대표와 직접 만나 대구시 뇌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계기로 대구시와 디지털 브레인 산업육성 MOU를 맺고 연구소 개소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조치흠 의료원장은 "인공지능 두뇌 회로 분석의 선구자인 엘비스와 협력해 LVIS-KMU 연구소를 개소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뇌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구시 미래 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엘비스(LVIS)는 최첨단 뇌 신경 네트워크 분석기술의 선두주자로 뇌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진형 대표는 미국 스탠포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됐고, 2019년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최고 과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파이어니어상(Director's Pione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03-09 12:06:06병·의원

같은 듯 다른 대웅제약 자료 조작…품목취소 대상될까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위장 특허 소송으로 경쟁사 제품의 시장 진입을 방해한 혐의로 대웅제약과 대웅에 23억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품목 허가 취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문제가 된 대웅제약 제품의 경우 품목 허가취소 대상이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새어나오고 있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규제 당국은 별개 사안이라고 선을 긋고 있어 가능성이 적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웅제약 회사 전경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대웅제약과 대웅에 23억원 가까이 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검찰 고발을 하기로 결정했다. 위장특허소송을 통해 경쟁사 제품의 시장진입을 방해한 혐의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 과정에서 생동성 실험 데이터의 개수와 수치 등 핵심 데이터를 조작‧제출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공정위의 발표는 이렇다.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은 파비스제약의 제네릭 제품이 자사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2014년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당시 처방시장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의 알비스 원천특허가 만료(2013년 1월)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2014년부터 제네릭을 본격 개발하며 시장에 진입하려던 때였다. 이후 대웅제약은 매출방어를 위해 후속약물인 알비스디D를 2015년 2월에 출시했고, 뒤이어 경쟁사 안국약품도 2016년 초부터 알비스D 제네릭을 발매하고 나섰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공정위 조사결과, 대웅제약이 알비스D 특허출원 과정에서 생동성 실험 데이터를 조작‧제출해 특허를 등록(2016년 1월)한 것이다. 당시 대웅제약은 알비스D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위해 생동성 실험을 총 3차례 진행(1‧2차 실패, 3차 성공)했으며 성공한 3차 실험으로 품목허가를 받아 제품 발매(2015년 2월)를 준비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대웅제약은 제품 발매 전 특허를 출원하라는 회장의 지시에 따라 급하게 특허출원을 추진하게 된다. 그러나 특허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생동성실험 데이터가 부족해 담당 직원들이 심한 압박감을 토로하는 등, 기존 데이터만으로는 원하는 특허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 결국 제품 발매일이 다가오자, 출원 당일(2015년 1월 30일) 생동성실험 데이터를 3건에서 5건(성공데이터 1건→3건)으로 늘리고 세부 수치(어떤 입자크기에서 수행된 실험인지 등)도 조작해 특허 출원을 강행하기에 이르렀다. 제약업계에서 이 같은 특허 출원 과정에서 생동성 실험 데이터를 조작해 제출했으니 해당약품인 '알비스' 관련 품목도 허가취소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는 이유다. 실제로 식약처는 지난해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서류조작' 등 기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원액 및 제품의 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적합한 것으로 허위기재했으며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해당 의약품을 시중에 판매했다. 따라서 대웅제약의 엘비스D 경우에도 서류조작에 따른 기만행위로 볼 수 있으니 식약처의 허가 취소 대상이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식약처가 자료조작 품목에 대해서는 엄격한 방침을 적용해왔다"며 "특허 출원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생동성실험 데이터를 조작한 만큼 공정위 제재뿐만 아니라 식약처 허가취소 대상으로 연계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이번 공정위의 대웅제약 제재와 품목 허가는 별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자료 조작의 경우 특허 출원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품목 허가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때문에 공정위와 식약처는 이번 발표와 관련해 사전 교감이나 논의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특허출원과 약물의 품목 허가 자료는 별개의 사안으로 특허출원 자료의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품목 허가 여부와 직접적으로 연결시키긴 어렵다"며 "이 때문에 공정위와 직접적으로 관련 사안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메디톡스 사례의 경우 검찰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 사례"라며 "이번 대웅제약 사례는 품목 허가 후 특허출원 과정에서 후향적으로 자료를 조작해낸 것으로 안전성, 유효성 등을 판단하는 품목 허가 자료와는 결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2021-03-05 05:45:56제약·바이오

전남대병원 한여름 나기 '음악회' 마련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10년만위 무더위가 전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대형 병원에서도 여름나기가 한창이다. 전남대병원이 오는 31일 병원로비에서 한여름 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2004 한여름 나기 - 여름 음악회’을 마련했다. ‘색소폰 환타지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정영선 색소폰코러스’ 회원 20명이 출연, 목포의 눈물, 아빠의 청춘, 사랑의 서약, 꽃바람 여인 등 가요를 환자들에게 들려준다. 또 뮤지컬 영화 ‘물랑 루즈’중에서 로빈 윌리암스와 니콜 키드먼이 함께 불러 유행시킨 ‘Something Stupid’, 그리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 등이 연주된다. 연주에 나서는 ‘정영선 색소폰코러스’는 교수, 의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지난 2002년 창단한 색소폰 애호가 모임이다. 그동안 광주 문예회관 화요무대 연주를 비롯 월드컵 경기장에서 의 공연 등 활동이 활발하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준비, 제공할 예정이다.
2004-07-30 15:19:54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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